통신이 느려도 똑똑하게 배우는 인공지능”의 비밀!
내 데이터는 소중하니까… 공유하지 않고 똑똑해지는 AI가 있다?
요즘은 스마트폰, 스마트워치, 냉장고까지 AI가 다 들어가 있다. 그런데 이 모든 기기들이 하나의 거대한 AI를 함께 만든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?
바로 연합학습(federated learning, FL) 이야기다.
연합학습은 각자의 기기에서 따로따로 공부하고, 그 결과만 모아서 똑똑한 AI를 만드는 기술이다. 데이터는 각자 기기 안에 두고 공유하지 않으니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.
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다.
기기와 서버가 너무 자주 대화해야 한다는 점!
통신이 느린 환경에서는 이게 큰 장애물이 된다.
그런데… 드디어 이 문제를 해결한 똑똑한 AI 훈련법이 등장했다! 이름하여 EF-Feddr.
🧠 EF-Feddr, 말수는 줄이고 실력은 높이는 똑똑한 학습법
이름부터 좀 복잡하지만 쉽게 말하자면, EF-Feddr는 AI가 말을 아끼면서도 더 정확하게 학습하는 법을 알려주는 새로운 알고리즘이다.
연구팀은 두 가지 핵심 기술을 섞었다.
- 더글라스–래치포드(DR) 분할법:
어려운 문제를 쪼개서 쉽게 푸는 방법. 마치 시험 문제를 '객관식'과 '서술형'으로 나눠 푸는 느낌! - 에러 피드백(Error Feedback):
전달 못한 말은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한꺼번에 전달하는 방식이다.
마치 "할 말은 많지만 지금은 시간 없으니 메모해두자!" 같은 개념이다.
이 두 가지를 섞었더니,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.
📉 “말은 적게, 효과는 크게” – 실험으로 증명한 결과!
연구팀은 이 새 알고리즘을 가지고 FEMNIST(손글씨 데이터), 셰익스피어(문장 예측), 그리고 직접 만든 데이터셋으로 실험했다.
결과는?
✅ 기존 방식보다 최대 12.97% 더 정확하게 학습
✅ 통신량은 눈에 띄게 줄었음
즉, 덜 말해도 더 잘 배우는 셈이다!
🌍 환경도 지키는 똑똑한 AI
이 기술은 단순히 빠르고 정확한 것뿐 아니라,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.
왜냐고?
통신을 줄이면 그만큼 데이터 전송에 드는 전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.
예를 들어, 기후 변화 연구를 위해 전 세계 센서가 AI로 분석을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.
데이터는 많고, 통신은 느린데…
EF-Feddr는 이럴 때 최적이다!
🏁 앞으로 AI는 이렇게 바뀐다?
이 연구는 단지 연산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, AI 개발 방식 자체를 바꿀 수도 있는 포문을 열었다.
- 느린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정확한 AI 학습 가능
- 개인정보 보호하면서 고성능 AI 구현
- 에너지 절약으로 친환경 AI 실현
“더 많이 보내는 게 답이 아니다. 똑똑하게 보내는 게 핵심이다.”
이제 AI는 그런 시대에 접어들었다.
출처:
Xue, J., & Wang, C. (2026). EF-Feddr: communication-efficient federated learning with Douglas–Rachford splitting and error feedback. Frontiers in Artificial Intelligence, 9, 1699896. https://doi.org/10.3389/frai.2026.1699896